NFT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NFT를 외치는데, 정작 무엇 때문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일까요?
NFT 디지털시대의 진품
NFT : 대체 불가능한 토큰
어릴적 주말에 TV에서 진품명품 쇼를 즐겨봤던 기억이 있다.
출연자가 자기 집에 있는 골동품을 스튜디오로 가져와서, 전문 감정사에게 감정을 받고 값을 매기는 프로그램이었죠.
어떻게 보면, 와~ 저런 밥그릇 같은데, 수천만 원의 가치가 있다는 게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똑같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예를 들어 BTS의 화보집이 있다고 보면, 제작사는 원본 파일만 있으면 수억 만장 복사하여 팔 수가 있는데...
눈으로 봤을 땐 원본이든 복사 파일이든 전혀 구분이 가질 않죠.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딱 한 장의 원본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원본 파일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 바로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것이죠.
희소성을 가지는 디지털 자산을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여,
상호 교환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100년 혹은 1000년 뒤 사람들은 BTS의 최초 NFT 파일을 초기에 기술한 골동품보다 더 값을 쳐줄지 모릅니다.
모나리자 같은 일종의 명작을 취급하듯 생각할지 모르죠.
움직이는 미술/게임/콘텐츠 시장
NFT의 고유한 기술과 디지털 아트의 조합이 강력한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없던 유일무이한 정품이 이 기술로 등장할 수 있는 것이죠.
사람들은 직접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통하지 않고도, 집에서 작품을 확인하고 결재를 통해 소유가 가능합니다.
NFT가 가져다주는 원본에 대한 검증 및 증명이 기본에 깔려 있는 것이죠.
서울옥션, 하이브 등 국내의 여러 기업들이 NFT를 이용한 사업을 진행 및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방증하듯 시장의 돈이 NFT로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위메이드, 카카오 게임즈와 같은 게임회사가 NFT로 큰 반향을 일으켰죠.
카카오 게임즈는 주주서한을 통해 NFT에 대한 기술을 및 거래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IT 기업들의 다음 먹거리를 메타버스와 NFT에 있다고 판단한 것이죠.
게임을 넘어선 NFT 플랫폼으로써 거듭날 국내 IT 기업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같이 보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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