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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다날 기업분석_혁신을 넘어 플랫폼으로

by ★※★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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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지갑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삼성 페이나, 앱카드로 결제를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죠.

추가로 가상화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데, 관련해서 다날이라는 기업을 알아보았습니다.

 

다날 기업분석

다날-기업분석

 

 

 혁신을 넘어 플랫폼으로...

  일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낯익은 코인이 보입니다.

"결제 수단을 제한없이! 안전하게! 모든 결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딱 봐도 결제서비스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올해 초 페이코인이 도미노피자 가맹점 추가하면서 이벤트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40~50% 할인된 금액으로 도미노 피자를 페이 코인으로 결재할 수 있었죠.

당시에 암호화폐 이슈가 있어서, 10배 이상 불어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아무튼 그 페이코인을 서비스하는 곳이 다날이라니... 몰랐네요.

다날-홈페이지

사업보고서의 매출실적을 봐도 커머스 사업부문의 유무선 전화 결제가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전자지급 결제 사업을 잘 해오고 있고, 코로나 시대에 더욱 성장하고 있는 산업입니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상품권, 가상화폐까지 결재 관련해서 거의 모든 것을 서비스한다고 봐야겠네요.

 

다날-매출실적

경쟁사는 KG모빌리언스, NHN 한국사이버결제 가 있는데,

휴대폰 결제는 동사와 KG모빌리언스가 시장의 80%의 점유율을 양분하고 있네요.

결재시스템의 기술력 및 그동안 운영해 온 노하우, 정산의 신뢰성을 담보할 재무건전성을 보아,

진입장벽이 꽤 높은 산업으로 보입니다.

KG 모빌리언스는 따로 한번 분석 해봐야겠네요.

 

 

 

 투자 아이디어

  워낙 유명한 종목이 되어서, 많은 정보가 있을 테니 개인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페이 코인의 성장

 - 가상화폐 시장은 이제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상에서 투자 자산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정말 미리 못 사서, 안타까운 마음뿐이죠. 다들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는 느낌이니까요.

이런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페이 코인이 가장 투명하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대중화되어 있다고 봅니다.

초기에 기술한 대로 페이코인 앱을 통해 저도 가맹점을 이용했을 정도니까요.

페이코인-정산-프로세스

동사의 자료에 따르면 페이코인 가입자는 현재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월평균 70만 명이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단순 결제 서비스에서 페이 코인을 이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송금, 보관 등)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투자 포인트입니다.

 

2. 플랫폼으로 진화중 (with 제프)

 -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제프'(JEFF)라는 가상자산 재테크 커뮤니티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 자회사 제크를 설립하였고, 최근 핫한 메타버스 기반의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최대 강점은 중개수수료가 없는 P2P 가상자산 거래소 서비스, 콘텐츠 산업까지 진출하는 것이죠.

예전 기업 자료를 보면, 다날이 콘텐츠/게임에도 사업을 했던 이력이 있군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봅니다. 이전의 경험이 앞으로 확장될 플랫폼에 큰 기회 효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 상반기 내 NFT 발행 및 유통을 지원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론칭 계획을 확정한 상태로, 올해 연말부터 계열사 제프를 통해 커뮤니티 기반 가상자산 재테크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JEFF)’가 CBT에 돌입해 내년 초 본격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기 때문”  - 출처 : 뉴스투데이, 최재호 연구원 인터뷰 내용

 

3. 기타 자회사 성장

 - 달콤 커피 프랜차이즈 다날 F&B,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 코퍼레이션', 로봇 커피 등 자회사 모두

혁신적이거나 앞으로도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4. 무난한 재무 수준

 - 온라인 결제의 확대 등에 힘입어 2020년에 매출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이후 2021년 상반기까지

주력 사업인 전자결제 사업 부문의 양호한 매출 성장이 이루어졌습니다.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 순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확대되어 누적 이익잉여금 규모가
898.5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였고, 현금성 자산 보유고가 994.6억 원에 달해 전년말 524.9억 원 대비 89.5% 증가했습니다.

 

 

다날-회사소개

개인적으로 기업 설명자료를 보니 '혁신을 넘어 플랫폼으로' 란 문구가 참 마음에 듭니다.

 

 

같이 보시면 좋아요.

 

 

 

2021년 종부세 고지 내용

 참여정부 당시 부동산 폭등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종합부동산세! 국세인만큼 정부의 의지가 드러나 있는데요, 오늘 11월 23일 기획재정부의 종부세에 대해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종부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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