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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FOMC 결과 테이퍼링 실시!

by ★※★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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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FOMC 정례회가 있고, 그 결과가 무척 궁금했죠.

사실 어제 한국 장이 많이 하락한 이유가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의 불확실성이 큰 부분을 차지했었기 때문이었죠.

다행히 정례회의 결과 월가는 안심하는 분위기입니다.

 

FOMC 결과

 

 

 테이퍼링 실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인 파월은 기자회견을 통해 테이퍼링 실시를 알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한 것이죠.

사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은 유동성 공급 중 큰 부분을 차지한 통화 정책이었고,

정상화는 불가피한것으로 시장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 테이퍼링 조치는 11월과 12 월 150억 달러 (국채 100억, 모기지 채권 50억 달러) 씩 매입 규모를 줄이게 됩니다.

이후 경제 전망에 따라 매입 속도를 조정하는 것인데, 2021년 7월경 최종 종료될 전망입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기대와 같은 결과였습니다.
시장은 안도했지만, 금리인상에 대한 연준의 생각이 더욱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테이퍼링은 예정대로 시작하지만, 금리 인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사실 시장이 우려했던 불확실성은 금리 인상이 빨라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었죠.

이런 불활실성이 해소되자 미국 증시는 빠르게 급등하며 최고가로 또 마무리되었습니다.

 

 

 

 기자회견 핵심

  연준이 오늘 논의한 것은 테이퍼링 결정 날이지, 금리 인상 논의한 날은 아니다!

 

  • 임금이 인플레이션과 생산성 마진을 뛰어넘을 경우 문제가 되지만, 지금은 생산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문제없음.
  •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공급 부족과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강한 수요에 기인한 것이지 고용이 타이트해서가 아니다.
  • 최대 고용은 무엇을 보고 판단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고용, 참가율, 임금, 구직, 해고 등의 지표를 모두 참고한다
  • 팬데믹 이후 고용과 임금, 인플레이션 등 데이터에 관해서 우리는 겸손할 (humble) 필요성을 두 차례 정도 강조함
  • 연준은 현재 후행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
  • 아직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
  • 향후 테이퍼링 속도 조절과 관련해서는 투명하게 시장과 소통할 것 (시장이 놀라는 걸 원하지 않는다)
  • 은퇴 증가 현상에 대해서 팬데믹 이전에 오히려 사람들이 예상보다 오래 일자리에 머물렀다면서 지금 catch-up 중이라 판단함

현재 높은 물가는 누가 봐도 공급 병목과 수급 불일치에 기인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내년 2~3분기 이후에는 이러한 영향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 이후에도 최대 고용 달성으로 인한 인플레 압력이 지속된다면 그때 금리인상을 논하겠다는 것이죠.

 

우려했던 불확실성이 사라진 만큼 한국 장도 강한 반등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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