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ID 자동으로 찾아준다

싸이월드 한시대를 풍미했던 SNS의 조상님이죠.

이번에 다시 부활한다고 해서 가입했더니, ID를 다시 찾아준다고 하네요.

 

싸이월드?

 

 싸이월드의 역사

  현재 소셜미디어 서비스하면 어떤 게 먼저 떠오르시나요?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텀블러, 밴드
빙글, 링크드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연령대,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을 얘기하실 겁니다.

국내에서는 1999년에 싸이월드가 탄생했습니다. 

서비스인 미니홈피가 소셜미디어의 특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미니홈피는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와 비슷했지만, 꾸미고 관리하기가 훨씬 쉽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싸이월드에서는 도토리라는 사이버머니를 사용했습니다.

구매한 도토리를 가지고 싸이월드에서 자신의 캐릭터와 미니 홈피를 꾸몄습니다.

미니홈피 스킨 (배경 그림), 배경 음악, 폰트 등을 구매 할 수 있었는데, 대부분 이런 아이템에 사용 가능한 기간이 제한되어 있
어서 지속적으로 도토리를 지출해야 했습니다. 

싸이월드는 페이스북이 국내에 퍼지면서 2010년 이후로 사용자가 급감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입니다.

 

 

 

 다시 부활하는 싸이월드

  2021년 7월 5일 오전 11:00부터 싸이월드 홈페이지(www.cyworld.com)에서회원분들의 추억을 찾을 수 있는 그 첫번째 발걸음 "아이디 찾기" 자동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기존에 “아이디 찾기”를 예약하신 신청자분들과 앞으로 싸이월드 아이디를 찾고 싶으신 회원분들을 위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추억을 돌려드리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전의 아이디 찾기 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재 오픈되는 "아이디 찾기" 서비스는 간단히 회원 정보 입력 후 카카오페이 실명인증만 하면, 싸이월드가 지금까지 복구한 회원님의 사진, 동영상, 게시물, 쥬크박스 BGM 을 확인하실 수 있고, 회원님께서 소유하신 도토리 개수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싸이월드 서비스 오픈을 기다리는 여러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그때의 미니홈피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싸이월드BGM 2021" 프로젝트도 있는데, 2021년 6월 29일부터모든 음원 플랫폼과 싸이월드 유투브 채널 "Cyworld_Official" 을 통해 단독으로 “BGM 파도타기”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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